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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파벳 실적 발표 뒤 첫 거래일 등락률 89번 막대 차트, 10월 29일 장중 -11.90%

알파벳(구글) 실적 쇼크에 -11.90%: 2004년 상장 뒤 실적일 89번 중 최악 — 실적일에 5% 넘게 빠진 과거 19번 뒤 20거래일은 6번만 올랐고, 발표 전 주가를 되찾는 데 중앙값 62거래일이 걸렸다

알파벳(Alphabet, GOOGL)은 10월 28일 미국 장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냈습니다. 매출 1,276억 달러는 전년 동기보다 25% 늘었지만 시장 예상 1,282억 달러에 못 미쳤고, 평가손익을 뺀 조정 주당순이익(EPS)은 2.67달러로 예상 3.02달러와 1년 전 2.87달러를 모두 밑돌았습니다. 스페이스X·앤스로픽 지분 평가손실 87억 달러를 반영한 EPS는 2.12달러였고, 매출과 이익이 둘 다 예상을 밑돈 건 4년 만에 처음입니다(머니투데이, 뉴데일리). 검색 매출은 634억 달러로 12% 늘었는데, 1분기 19%·2분기 17%에서 증가율이 계속 낮아졌고 예상 650억 달러에 못 미쳤습니다. 클라우드 매출은 307억 달러(+103%)로 유일하게 예상을 넘겼습니다. 3분기 설비투자는 514억 달러(+112%)로 영업현금흐름을 넘어 잉여현금흐름은 -90억 7,000만 달러, 두 분기 연속 적자입니다(한국경제). 회사는 2026년 설비투자 전망 1,950억–2,050억 달러를 유지하면서 2027년에는 “의미 있게 늘어난다"고 했습니다(회사 발표). ...